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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울산대공원 정문 남다른감자탕에서 뼈다귀해장국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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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 울산대공원 산책 가서
가볍게 걸으려고 했는데
걷다보니까 2시간 가까이를 걸어서
배가 출출하더라구요.

울산대공원 정문에 있는 남다른감자탕에서
뜨끈하게 뼈다귀해장국 먹고 왔어요.


남다른 감자탕 울산대공원점


친구들이랑 감자탕 먹으러 몇번 갔었는데
혼자 간건 이번이 처음이예요.

점심도 아니고 저녁 시간도 아닌
애매한 시간에 밥 먹으러 갔더니
식사중인 분들은 저 외에 한 테이블뿐이였어요.


이렇게 손님이 없는걸 보면
같은 자영업자 입장에서 걱정도 되고

또 한편으로는 음식도 빨리 나오고
코로나 걱정도 덜해서 좋기도 하고

감정이 교차되는 순간입니다.

남다른 감자탕 뼈다귀 해장국


통뼈 감자탕도 좋아하고
참이맛 브랜드에서도 종종 먹는데

제가 사는 곳 근처는 남다른 감자탕이
가장 많아서 주로 여기서 먹는데요.
먹을때 마다 너무 맛있어요.


뚝배기에 뼈는 2개 들어있어요.

가끔 너무 배 고픈날에는
감자탕 소자를 주문해서 먹고싶은데
그러면 양이 또 많아서 남을것 같고

뼈 2개로는 부족한 생각이 들어서

뼈 3개가 나오는 곱빼기가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먹는 분들에 따라서
국물에 살코기를 다 발라서 밥을 말아서
고기와 밥을 같이 먹는 사람도 있던데

저는 고기를 다 먹고 난 이후에
밥은 뒤에 먹는걸 좋아해요.



고기에 빠질 수 없는
깍두기와 겉절이 김치와 함께
먹다보니 어느순간 순삭했어요!!


제가 먹는 동안 포장한다는
전화가 많이 오더라구요.

다음에는 저도 포장해서 집에서
끓여서 먹어야겠어요.



울산대공원 정문 남다른 감자탕에는
주차장도 있는것 같아요.

주말에 애들과 함께 공원에 놀러왔다가
밥 먹기에도 딱 좋을것 같습니다.


길고 긴 설 연휴가 끝나고
마지막 일요일입니다.

내일부터 힘내서 화이팅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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