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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국립공원 자연산송이버섯정식이 유명한 삼일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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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국립공원 자연산송이버섯정식이 유명한 삼일식당




친구따라서 해인사에 팔만대장경 보러 갔다가

구경을 다 하고 보니 점심시간이 훌쩍 지나 있었어요.


그래서, 국립공원 안에 있는 식당에

밥을 먹으러 갔는데요.


식당들이 모여있는 골목이 있더라구요.

그런 식당가가 국립공원 안에 있어서 조금 신기했어요.





저희가 간 곳은 식당들 중에서도 인기가 좋은

삼일식당이였구요.


송이버섯정식이 유명한 곳이였어요.









1인분에 17,000원이라는 금액이 조금 부담될 수 있는데

그게 전혀 아깝지 않을만큼 어마어마한

반찬들이 나와서 깜짝 놀랐구요.


이렇게 많은 반찬들 중에서도 단 하나라도

맛이 없는게 없어서 너무 좋았어요.

또 신기했던건..


고기로 만든 반찬이 하나도 없었다는 겁니다!!!






약간 곤충알? 번데기 같이 생긴건데요.

이름은 잘 기억이 안 나지만 신기해서 찍어봤는데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일품이였구요.


초절임 해놔서 엄청 새콤해서 입맛이 화악~ 자극되더라구요.

그 외에도 한창 떠억 하니 차려지는데

반찬들 종류도 다양하구요.

깻잎 데코레이션이 더 먹음직스럽게 만들어줘서


이미지가 깔끔하고 깨끗해서 좋았답니다.






중앙부분에는 길치구이와 더덕구이가 나온 자리였는데요.

더덕구이가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돼지고기, 불고기 볶아놓은 메인메뉴보다

저는 이렇게 몸에 좋고 건강에도 좋은

식물성 연재료 음식들은 만들어놓은걸 볼때


입맛이 솟아나면서

다 먹고나면 힘도 불끈불끈 나는것 같아요.









제가 좋아하는 반찬들 위주로 사진을

크게 찍어놨는데요.


버섯볶음과 젓갈도 너무 맛있더라구요.

이렇게 맛있는걸 먹을때면

다음에 엄마랑 함께 와야지~ 하는 생각을

참 많이 하게 되는것 같아요.



엄마는 양식이나 중식보다는 한식을 좋아하셔서

아마 다음에 함께 해인사 구경도 하고

삼일식당에 오시면 참 좋아하실것 같아요!!




합천 가야산국립공원이 대구랑은 길이 바로 뚫려서

30-40분이면 갈 수 있는 가까운 곳이지만,



울산도 합천도 같은 경남임에도 불구하고

거리가 있어서 차로 -3시간은 걸러다구요.




너무 멀어서 가실려고 하지 않으실 수도 있는데

기회가 되면 진짜 꼭 함께 가봐야겠어요!!!








노릇노릇하게 구운 갈치구이와

국물이 너무나 시원하고 향긋했던

메인중에서도 메인 메뉴인 자연산송이버섯국


너무 향긋하고 맛있었어요.


친구가 가야에 가면 송이버섯 꼭 먹어야된다고 하더니

이 맛 때문에 그랬나봐요//



팔만대장경 보러 가시는 분들 계시면

꼭 한번 들러서 먹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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