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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국시에서 엄마와 점심을 먹었어요.
안동국시는 육수를 다시물로 만들지 않구요.
사골을 고아서 곰국처럼 만들어 놓은 국물에
약간 두꺼운 국수면발이 들어가 잇어요.
그래서 어른들이 참 좋아하는 ^ㅡ^
가게안으로 들어가보면
젊은 사람들보다도 나이가 많은 분들이
더 많이 눈에 띈답니다.
반찬들도 다 맛있어요.
김치, 깻잎짱아찌, 양파, 부추나물
모두모두 너무 맛있어요.
국시와 함게 주문한 녹두전이예요.
녹두전 大자로 주문을 했는데.
커다란 녹두전 두판이 나왔어요!!!
안동국시는 한그릇만 시켰는데~
정말 센스있으신게..
작은 두그릇으로 나눠서 주시네욥 ^^
이렇게 센스가 넘치시니까..
장사가 더 잘되는것 같아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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