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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하루종일 집에 있었어요.
뭔가를 더 하고싶은 마음은 크지만
역시나 귀차니즘 불치병입니다 ㅠㅠㅠㅠㅠㅠ
집에만 있는 시간이 아까운 마음이 들어서
늦은 시간에 커피라도 한잔 할려고 밖으로 나왔어요.
근처에 커피집은 많은데 프렌차이즈 커피전문점은
엔젤리너스 하나밖에 없어요.
이동네는 아저씨, 아주머님들이 많이 사는 동네라서 그런지
다른 엔젤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 든답니다..
뭔가 내가 다방에 와서 앉아 있는 느낌??????
그게 막 나쁜건 아니지만
어른들속에 끼여있으면 행동이 조심스럽다랄까? ㅎㅎㅎㅎ
얼른 다른 커피전문점들도 생겼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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