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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기념관 - 국방부 맞은편 서울용산구 도심에 떠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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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기념관 - 국방부 맞은편 서울용산구 도심에 떠억!!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방문한

서울용산구 삼각지역에 있는 전쟁기념관-

전쟁을 기념하는 곳이라니 뭔가 이름이

맞지 않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면서


주변을 구경하고 돌아다녔어요.




그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동상이

'형제' 동상이였는데요.



우리나라 군인처럼 보이는 철모를 쓴 사람과

북한 인민군으로 보이는 사람

두명이 부둥켜 안고 있는 모습이였어요.








뭔가 가슴 한켠이 짠~ 해져오면서

북한이 군사도발도 많이 하고 바다도 중국에 팔아먹고

이상한 행동들을 많이 하고 있지만


그래도 우리는 한민족이고 형제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는것 같았어요.




평소에 저는 통일을 원하는 사람이 아니였는데..

왠지 통일이 되면 북한에 불쌍한 사람들을

우리나라에서 다 케어를 해야한다는 생각 때문에

저는 좀 두려운 마음이 크거든요.








혹시나, 이산가족이 제 이야기를 들으면

굉장히 분노하겠지만 말이죵;;;;



저는 도전하는것에 조금 두려움이 큰

소심한 A형이라서요.

뭔가 주변 환경이 변화되고 하는걸

못 견뎌하는 성격이기 때문에 더 통일이 두려운걸지도..



하지만 형제 동상을 보고나서는

아.. 통일이 되어야 할텐데 .

하는 생각을 아주 짧게 잠시 해봤습니다.








서울 도심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누구나 찾아가기 쉬운곳이였구요.

주말이라서 그런지 엄마 손 , 아빠 손 잡고 놀러온 아이들과


또 연인들이 팔짱끼고 산책하는 모습들도  많이 보였구요.


입구쪽에는 여느 공원과다름없이

솜사탕, 번데기, 냉커피를 파는 상인들로 북적였어요.




전쟁을 기념하는 곳이라고 해서 조금 무섭고 울적할것 같았는데요

이 안에 있는 사람들 모습은 평화로워보였답니다.

물론!!! 동상이나 내용들은 조금 우울하고 두렵고

무서운것들도 있었지만 말이죵.




전쟁이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하며

통일이 되더라도 대화로 원만하게 해결해나갈 수 있길


기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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