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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쯤에 제주도로 부모님 여행을 보내드렸어요.
그때 2박 숙박권과 렌트를 할 수 있는 무료쿠폰이 있어서
앞에 1박을 붙이고 렌트 1일 더 하고 비행기표를 끊어서
보녀드렸었는데. 그때가 가을이였어요.
이전에도 제주도 다녀오셨겠지만,
자식이 보내드리는 첫 여행인지라 많이 들떠서 떠나셨답니다.
나름 부모님을 위해서 요트와 여기저기 들를 수 있도록
티켓을 함께 끊어드렸었는데...
전부 다 가지는 않으셨었던것 같아요.
같은해 여름에 저도 제주도를 다녀왔었는데요..
그때는 여름이라서 갈대는 보지 못했구요.
무수히 많은 바퀴벌레는 만날 수 있었답니다 ㅠㅠㅠㅠ
여름이라서 좋았던 점은 날씨가 새파랗게 좋았던 점.
더웠지만 그래도 뜨거운 열기가 있어야 여행에 묘미죠 ^ㅡ^//
부모님은 좀 쌀쌀할때 보내드려서 죄송했답니다.
갈대가 너무너무 예쁘네요.
다음번에 제주도를 가게 된다면 봄 또는 가을에 떠나고 싶어요//
봄에는 유채꽃이 만발할테고 가을엔 이렇게 아름다은 갈대밭을 볼 수 있을테니까..
말이죵~!? ^ㅡ^
갈대는 멀리서 보면 너무 예쁜것 같아요..
황금물결이 바람에 왔다갔다 움직이는 모습이
너무 예쁘네요.
부모님과 함께하는 여행도 좋을것 같아요.
좀 넒은 평수에 리조트를 빌려서 가족이 함께
야외에서 고기도 구워먹고 차 타고 다니면서 좋은곳 함께 구경하고
멋질것 같아요!?
여러분도 효도 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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