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된장보리밥정식 - 촌에서만 먹을 수 있능거 절대아님!!
촌된장보리밥정식 - 촌에서만 먹을 수 있능거 절대아님!!
여름이라 기력이 쇠하여서 방문한
보리밥집입니다!!!
아니 기력이 없음 몸보신을 할 수 있는걸 먹으러가야지
무슨 보리밥이냐그요??
요즘 탄수화물을 멀리하느라그
평소에 밥을 잘 먹지 않았는데요.
저에게 굳이 몸보신을 할려고 단백질을 섭취하는
식단보다는 안먹던 탄수화물이라도 몸에
듬뿍 보충시키기 위해서 찾아간 보리밥집이랍니다.
이름이 촌된장보리밥정식 ㅋㅋㅋㅋㅋ
여기는 촌이 아닌 대구인데용
여기서도 먹을 수 있능것인가유??
네네!! 맞습니다 맞구요.
시골에서 만든것 같은 비주얼을 가진
소쿠리에 다양한 반찬들이 나오구요.
된장을 시골에서 담근건지는 몰라두 시골느낌이 물씬나는
된장찌개와 함께 나와요!!!
입맛이 어릴적부터 토속적이여서
된장찌개 비빔밥 이런걸 참 좋아했었던것 같아요.
최근에 하도 인스턴트를 많이 먹다보니까
집밥이 참 많이 그리운데요 ㅠㅠㅠ
엄마가 해준 된장찌개맛은 그 어디를 가더라도
똑같은 곳이 한군데도 없더라구요.
엄마랑 같이 살지 않은 기간이 벌써 14년 가까이 되어가는데요.
그러다보니 집밥맛이 더 그리운것 같네요!!
커다란 그릇에 나물 몇가지가 담겨져서 나오구요.
거기에 밥을 넣고
촌된장찌개와 함께 쓱쓱 비벼서 먹으면
진짜 맛나능데요.
이렇게 많은 반찬들과 나물들과함께 맛나게 먹고도
한끼 비용이 6,000원이면 너무나 저렴이인것 같아요!!
혼자서 집에서 밥을 해 먹으려고 하면
돈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들어요.
구ㄹㅣ고 남은 재료들은 언제나 냉장고에서
음식물쓰레기 변신해가구요. 그걸 치우는것 또한
참 귀찮은 일이 되는것 같아요.
그래서, 혼자 살때는 그냥 나가서 사 먹는게 가장 좋음!!!!
촌에서만 먹을 수 있는건 절대 아닌!
촌된장보리밥정식,
날씨가 많이 더운 오늘 또 생각이 나네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