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카멜리아힐
동백꽃 피는 시기 감성 한가득
12월 초에 겨울 여행으로 제주도 다녀왔어요.
이번 여행 목표는 첫 번째가 휴식이고 두 번째가 하루 한 곳 관광이었거든요.
목표에 따라서 세 번째 날 카멜리아 힐 다녀왔어요.
주차공간
동백꽃 울타리 뒷부분이 주차장이었는데요.
굉장히 넓고 안내해주는 분들도 곳곳에 계셔서
주차하는 어려움은 전혀 없었어요.
본격적인 관광에 앞서
동백꽃 피는
시기는
언제일까요?
동백꽃 ( Camellia)
꽃은 대부분 봄이 되면 피기 시작하는데
특이하게도 11월 말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서
2~3월 사이에 만개한다고 합니다.
꽃말 : 애타는 사랑, 기다림, 당신의 사랑이 나를 아름답게 한다.
카멜리아 힐 입장료
입구를 들어서면 매표소가 있어서
표를 끊고 입장을 할 수 있고요.
지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안이 굉장히 넓더라고요.
제주도는 이번이 두 번째 여행이었고 카멜리아힐은
너무 예쁘게 꾸며놔서 즐겁게 구경했어요.
현장에서 바로 결제를 하면 성인 1인에 9,000원입니다.
제주도민이거나 단체관광객이라면
할인을 받을 수 있지만 저는 둘 다 해당이 안돼서
돈을 다 내고 끊어야 하나 고민하다가
예전에 인터넷으로 할인받아서 관광명소
입장 티켓을 끊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게 생각나서 검색했더니
16% 할인된 가격인 7,500원에 구매하도록
올려져 있었어요.
사서 바로 사용이 가능해서 즉시 구매했고
무인 발권기에서 입장권으로 교환을 했답니다.
현장 구매하시는 분들보다 저처럼 온라인으로
티켓을 구매해서 무인발권기 이용하시는 분들이
더 많은 것 같았어요.
가실 분들은 미리 정보 알고 가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제주도 카멜리아 힐 관광
제주도 동백꽃 피는 시기에 맞춰서 가서
온통 꽃밭이었어요.
안내표지판도 센스가 넘치고요.
저는 방향치라서 같은 자리만
뱅글뱅글 돌 수 도 있을 텐데
왔던 길로 다시 가지 않도록
곳곳에 설치되어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동백꽃 종류
어마어마하게 많은 동백꽃 종류가 있었어요.
크게는 유럽, 아시아, 태평양으로 나눠지는데
이 많은 종류를 한 곳에서 다 볼 수 있어서 좋아요.
사실 일반인인 저는 큰 동백꽃, 작은 동백꽃
하얀색, 빨간색, 분홍색 등
색깔이나 크기로 구분을 할 수 있었지
다 똑같이 생긴 것 같았어요.
고두심 배우님 이름이 보여서
사진 찍어왔는데요.
배우님이 제주도 사람이라는 이야기는
여러 방송에서 들은 것 같은데
낯선 곳에서 익숙한 이름을 발견해서
기분이 좋았답니다.
어디에 어떻게 서서
사진을 찍어도 전부 포토존이었어요.
저는 어마어마하게 많은 사진을
찍어서 왔지만 한 장만 공개할게요 ㅎㅎ
커플들은 삼각대 가지고 다니면서
감성 사진 많이들 찍으시던데
저도 다음엔 꼭 삼각대 가지고 가려고요.
꽃과 함께 어우러진 조형물들도
아기자기하고요.
볼거리들이 다양해서 한 시간에서 두 시간
시간을 빼서 왔는데 시간이 부족했어요.
구경하다가 커피 한잔 할 수 있는 카페와
출구 쪽에는 식당도 있어서
반나절을 빼고 가서
카멜리아힐 안에서만 보내도 재밌을 것 같아요.
힐링하러 떠난 제주도에서
동백꽃 피는 시기 딱 맞춰서 갔더니
꽃 보며 제대로 힐링했어요.
이번에는 친구들이랑 방문했는데
다음엔 엄마랑 같이 오고 싶다는 생각 했어요.
30대도 이제 열흘밖에 남지 않았어요.
내년엔 앞자리가 바뀌지만
전 40대가 너무 기대가 된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2021년 좋은 일도 많이 있었는데
코시국이라 힘든 분들이 더 많으셨죠?
이 또한 지나고 나면 추억이 될 테니까
하루하루 행복하고 즐겁게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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