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라서 술모임 많이 있으시죵??
마리도 연말이라고 여기저기 불려다니기도 하고 급만남을 갖기도 하면서..
연말 기분이 많이나지 않는 요즘 즐겁게 보내고 있어요.
어릴땐 크리스마스다. 새해다 하면 뭔가 들뜨고 설레였는데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아님 현실에 쫓겨서 그런건지-
뭔가들에 대해서 맘이 불편합니다.
이날은 이전에 같은 병원에서 일했던 언니와 만남이였어요.
같은 동네 살고있는 주민이라서,
동네에서 가볍게 밥 먹기로 했는데 어쩌다보니 3차까지 갔답니다 ㅎㅎ
1차는 근처 '구공탄막창'이라고 이 주변에서는 꽤나 인기 많고
언제나 손님들로 바글바글한 곳엘 갔구요.
2차로 이곳, 비어갤러리를 찾았답니다.
3차로는 역시 마지막은 노래방이죵 ^ㅡ^
병맥주 시킬려다가 생맥주를 시켰습니다.
생맥주 종류도 많이 있었어요~
어떤걸 주문해야할지 한참 고민하다가 주문한 카프리 생맥주입니다.
기존에 일반생맥주와는 크게 맛이 틀리다는걸
느끼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비싼만큼 약간 차이는 있겠죵? ^ㅡ^
비어갤러리에는 손님이 많아서 너무 시끄러울때도 있고 조용할때도 있어요.
시끄러울때는 개강때 근처 대학생들이 많이 와서 시끄럽구요.
평소에는 조용하답니다.!?
이렇게 숟가락과 포크를 개별 포장을 해서 주시니까
위생적인 면에서도 별 ★★★★☆
별이 한개가 깍인건.. 포장을 뜯어서 봤더니 속에 있는 숟가락에
깨끗이 안 씻겨서 뭔가 좀 남아있더라구요 ^^;;;
앞쪽으로 보이는 view도 좋죠??
실제 보는것보다 좀 더 화려하게 찍힌 것 같지만..
앞에 대로변이라서 시야가 확~ 트여서 좋아요.
동네에서 술마실 일이 있을때 애용하는 장소 비어갤러리-
대구 남구에 사신다며 방문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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