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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리뷰))취향존중

[대구/경대] 한우 갈비살 먹으러 화로구이 가써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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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이였어요. 지인들과 함께 간만에 육식을 마음껏 할 계획으로

경대북문으로 날아갔어요. 이날 비가 엄청스럽게 내려서 살짜쿵 짜증게이지가 스멀스멀

올라갈려고 하고 있었지만, 예쁜님 & 사랑스러운님과의 만남이였기에 꾹꾹 눌러내렸어요.

낮에는 비가 안 오더니 오후부터 갑자기 내리기 시작한 비때문에 머리 모양이 뒤틀려가고

있는것도 너무너무 신경이 쓰이는 저녁시간이였어요.

 

 

여기는 경대 북문 맞은편 쪽에 골목안에 위치해 있는 고깃집이였어요.

소고기도 팔고 돼지고기도 파는 곳이였는데요. 제가 육식주의자기 때문에

맛있는 고기와 맛이 없는 고기는 한점만 먹어도 귀신같이 파악한답니다. ㅎ.ㅎ.ㅎ

이집은 그냥 그런 고기집이였어요. 사랑스러운님께서는 이집 갈비살에

마블링이 좋은데 가격도 착해서 간다구 하셨는데.. 마블링 글쎄요~ ^-^;;;

 

 

소고기는 빨리 먹어야하기 때문에 사진을 못 찍었어욥;; 맛이 있느니 없느니 할 겨를도

없이 몇번 씹다가 입안으로 꼴깍 해답니닷. 그래서 위에 사진에는 갈비살 사진은

없네욥// 삼겹살 사진만 잔뜩 찍어놔써욥 ㅎㅎ 삼겹살도 맛있긴 했는데 갈비살이 더

맛있었구요. 음.. 그치만 한우 전문점이나 소고기 전문점에 비하면 맛이 엄청스럽게

맛있다거나 또 가고싶은 그런 맛은 아니였답니다.

 

 

따라나오는 반찬들이 많거나 맛있지는 않았지만 깔끔하게 나왔어요. 재래기도 깔끔했구요.

오뎅국물이나 옥수수통조림도 맛있었어요~ 이전에 친구들이랑 술을 마실때에는 싸고

배부르고 하나 시켜놓으면 오래 먹을 수 있는것들을 시켰기 때문에 이런자리에서는 술마실

생각을 깊게는 하지 않았었어요. 그저 밥 먹으러 갔었답니다. 비오는 날에 삼겹살에 보해 복분자

한잔 걸치면서 사랑하고 예쁜님들이랑 함께 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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