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메뉴로 있는 봉덕동 하하고기 갔다옴

 봉덕동에는 점심때 마땅히 밥먹으러 갈곳이 없어요.

그래서 너무 속상할때가 많이 있어요.

맛이 있는곳은 식당이 더럽구요. 식당이 깨끗하면 맛이 없어요.

그래서, 거의 멀리로 나가서 밥을 먹어요.

 

 

이번에 하하고기를 다녀온건 정말 우연히 앞을 지나다가

봤는데 점심메뉴가 있었어요.

가게가 길에서 조금 안으로 들어가 있어서

큰길에서 크게 눈에 띄지 않는 위치예요.

 

그래서 늘 장사를 하는지 안 하는곳인지 몰랐었는데

 

들어가서 음식을 먹어봤는데요.

가게안도 깨끗하고 반찬도 잘 나왔구요.

무엇보다가 사장님이 친절하셨어요 ^ㅡ^

 

 

두번 갔었는데 저는 두번다 된장찌개 + 비빔밥을 먹었구요.

같이 간 동생은 간고등어정식이랑 불고기정식을 먹었는데

두가지 모두 맛있었답니다.

 

전 밥을 비벼서 먹는게 너무너무 맛있어요.

아무래도 전생이 머슴이였지싶어요

 

왜 옛날에 종들을 보면 밥을 다 비벼서 먹잖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