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주말은 얼큰한 감자탕과 함께

비오는 주말은 얼큰한 감자탕과 함께

오늘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비 온다고

일기예보가 나왔었어요 그래서 바쁘게 해야하는 일들은

어제 다 해놓고 오늘은 집에서 쉬려고 했는데

 

왠걸?? 비가 안 오네요 ㅎㅎ

날씨가 흐리기만 하구요//

 

 

 

그래서!!!

얼큰하고 맛있는게 먹고싶어서

집 근처에 있는 단골 감자탕집을 찾았어요

 

여기는 겨자소스를 주기 때문에 좋구요.

깍두기가 참 맛있거든요 ㅎㅎ

 

보글보글 끓고있는걸 보니 얼마나 맛나보이는지

침이 꼴깍 ㅎㅎ

 

처음 뼈다귀해장국이란 메뉴를 먹었던게

23살때 사회생활 1년차였어요!

 

같이 일하는 선배가 점심으로 먹자고 

메뉴는 감자탕이라고 했을때 너무 싫었거든요

근데!! 한번 먹어보고 그 맛에 반해서

제가 더 많이 먹자고 했었던것 같아요!!

 

 

제 초딩입맛을 바꿔준 그때 그 선배에게

너무나 감사합니다~

 

저는 새로운 음식에 도전하는걸 즐기지 않아서

늘 먹던것만 먹는 스타일이였는데

 

새로운음식에 눈뜨게 되서 너무 좋아요!!